[iOS] .autoupdatingCurrent VS current

DateFormatter를 사용할 때 locale과 timeZone을 선택할 수 있다. 

즉 시간대와 지역을 어디로 설정할 지 정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는 두 가지 옵션이 존재한다. 

 

바로 .autoupdatingCurrent와 .current이다. 

 

둘 다 현재의 시간을 선택해주는 것 같은데 이 둘의 명확한 차이를 알 수 없었다. 

공식문서에는 어떻게 이 둘을 설명하고 있을까?

 

🔶 .autoupdatingCurrent

locale에선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A locale which tracks the user’s current preferences.

timeZone에선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The time zone currently used by the system, automatically updating to the user’s current preference.

 

즉, 사용자의 현재 선호를 추적하여 이에 따라 업데이트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만 봐선 잘 감이 오지 않았다. 도대체 사용자 선호가 뭔데... ...

시뮬레이터에서는 해당 설정을 찾지 못했으나 실기기에선 찾을 수 있었다. 

일반 > 날짜 및 시간 으로 들어가면 빨간 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자동으로 설정을 끄고 시간대를 변경하게 되면 공식문서에서 말한 선호하는 시간대를 알려줄 수 있는 것이다. 

 

.autoupdatingCurrent를 선택하게 되면 앱을 사용하는 중에 해당 시간대를 변경하게 되더라도 이에 맞는 시간을 표시하게 되는 것이다. 

즉, 앱을 사용할 때 시간대를 실시간으로 반영해줘야 하는 앱의 경우 .autoupdatingCurrent를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current로 하면 뭐가 다른 것일까?

 

🔶 .current

이 또한 공식문서를 먼저 살펴보자. 

locale에선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A locale representing the user's region settings at the time the property is read.

timeZone에선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The time zone currently used by the system.

 

둘 다 시스템의 setting에서 표시한 값을 사용한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사용할 경우 앱을 사용하면서 설정을 바꾸게 되면 시간대가 자동으로 변하진 않았다. 

 

 

즉, 이 둘의 차이점은 앱을 사용하면서 자동으로 바뀐 설정의 시간대를 따라갈 것인가 아닌가에 있다.